[통합암치료로드맵상담] 암환자인데 배에 복수가 차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복수가 찼을 때는 복수를 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복수가 차는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수가 찼을 때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복수가 차는 원인은 여러 가지

암 투병 중에 복수가 차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복막 내로 전이되었을 때, 간에 암이 전이 되어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 또 간경변증으로 인한 복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암이나 간과 연관되는 부위의 암일 때는 간경변증이 동반됩니다.

어떤 원인인지에 따라서 치료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복수가 차면 배가 불러서 호흡이 곤란해지고 식사도 거의 못하고 몸 상태가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단 복수를 빼는 것이 치료의 첫 번째입니다.

원인 제거를 하지 않으면 복수를 빼내도 금방 다시 차버려

하지만 복수를 뺀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복수가 찰 수밖에 없는 어떤 원인이 있는데 복수를 빼도 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또 차버립니다. 그래서 1,000CC, 2,000CC 같이 꽤 많은 양의 복수를 빼도 하루 이틀 사이에 다시 차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암이 치료돼야 복수도 해결

따라서 복수가 찰 수밖에 없는 원인을 연구하고, 그 원인을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수가 차는 것은 암 때문이므로 암이 좋아지지 않으면 복수는 계속 찰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암의 치료가 첫 번째입니다.

알부민 부족도 복수가 차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다음에는 알부민이 부족하면 복수가 찰 수 있습니다. 알부민 수치를 측정해보고, 수치가 떨어져 있으면 알부민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강 내 미슬토 주입은 복수를 빨리 멈추게 하는데 효과적

이뇨제나 다른 보조적인 치료도 필요합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그 정도의 치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통합 의학에서는 그와 더불어 복수를 뺀 후에 미슬토 주사를 복강 내로 넣어주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미슬토 주입으로 복수가 빨리 멈추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복강 내 미슬토 주사를 권유합니다.

Comment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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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나기2022.8.22 PM 15:56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수술 후 3개월만에당낭암 말기에 복부전이라는 말을들엇어요. 그리고 한달있다 딸꾹질도 멈추지 않고 계속하고 다리도 부었어요. 옆에는 소장앞뒤가 막혀 가운데 뭐가차 관 연결했고 소변줄.담즙관. 콧줄까지한 상태이고 수술부위에 혹이나더니 터져서 농이이나와요 지금도 그 아래로 4일전부터 배가 계속나오더니 임산부처럼 부풀었어요. 복수가 찬것같은데 병원에서는 여기선 수술어렵다 연명한다하지않았냐 방법없다 .그냥 둬야지. 지금 환자 상태로 수술하면 위험하다하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ㅜㅜ

    1. 김진목닷컴2022.8.25 PM 12:38

      암 4기나 말기상태는 현대의학적으로 완치는 불가능하며, 생명연장과 증상완화를 위해 치료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호스피스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이 없는데도 온갖 치료에 매진하느라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삶만큼이나 죽음도 품위가 필요하며, 그를 위한 준비와 절차가 필요하니 적극적으로 검토하시길 권유합니다.

  2. 박종삼2021.10.21 AM 06:05

    목포에살고있읍니다 뵙고상담을 원합니다

    1. 김진목닷컴2021.10.22 PM 22:57

      전화로 예약 상담 가능합니다.
      1661-0089 또는 1661-3487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1233-6

  3. 이경희2021.9.21 AM 05:46

    안녕하세요..
    45세 여자 위암말기환자의 보호자입니다.
    현재… 음식을 소화하디못하고… 복수가 차서 주머니를 차고있으며.. 1차례 수술을 하고 병원에 있는 상태입니다
    담당의사는 항함을 할수없다고 하시는데…
    2~3개월 이라는 말씀하시는데…어찌해야 할지..방법을 찾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다른방법으로 치료할수있는게. 1% 라도 없을까요

    1. 김진목닷컴2021.9.24 AM 11:17

      말기 상태로 보여지네요. 더 이상의 치료에 매달리기보다는 삶을 정리하며 말기에 따른 불안감과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도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스피스에 대해서 알아보시길 권유합니다. 적당한 호스피스 병원을 찾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고, 괜찮다 싶으면 예약이 밀려 있기 때문에 호스피스에 대해서도 서둘러서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4. 박영배2021.9.7 AM 09:47

    췌장암환자의 배우자되는 70대 초반 남자입니다.
    60대 초반의 제 아내가 요즘 복수로 고생해서 지난4일 뺐습니다. 미슬토 주사의 효능에 대해 어떤분은 부작용이 커서 안된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미슬토의 복수에대한 효능이 정말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보통은 피하주사이지만 이경우 복강주사라고 하셨어요. 복강주사는 어디에 어떻게 맞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김진목닷컴2021.9.14 PM 22:16

      우리나라 식약처 기준에는 피하주사만 허용되어 있습니다만, 미슬토의 원 고장인 독일에서는 복강내에도 많이 주사하고 있으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환자분과 보호자분이 동의하신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복수를 뺀 뒤에 미슬토 주사액을 복강에 주입하는 것으로 시술 절차는 매우 간단하지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식약처 인정기준에 맞지 않아서 주치의와 잘 의논해 보시길 바랍니다.

  5. 조*섭2020.9.19 AM 08:56

    안녕하세요. 지인께서 간암 말기로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복수가 찬 상태입니다.
    일산 암센터에서 박**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면역항암주사(1회 300만원 비보험) 치료 중입니다.
    궁금한 것은 왜 담당의사님이 미슬토주사를 병행하지 않는 지?
    인터넷 정보만으로는 일반인이 판단할 수 없겠지만, 보조치료제로서 병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런지요?
    혹시 담당의사님이 미슬토 치료에 대한 경험? 혹은 믿음? 등이 부족해서 추천하지 않을 수 있는지요?

    1. 김진목닷컴2020.9.19 PM 20:55

      아쉽게도 제가 지인분의 진료검사지를 확인한 것이 아니여서 정확하게 이야기 드릴 수 는 없습니다.
      각 의사마다 처방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으며, 대형병원에서는 암에대한 표준치료가 기본이기 때문에 통합치료 방법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김민2020.4.21 PM 15:13

    숨 조금 차는 것 외엔 식사도 잘 하시고 크게 불편하다곤
    안하시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처음보단 좋아지신 것 같지만 지켜봐도 될런지..
    모시고 가고 싶지만 병원에 안 가시겠다 고집이 완고하셔서요…

    1. 김진목닷컴2020.4.29 AM 09:31

      복수는 간기능 이상이나 알부민치 저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입니다.
      복수 자체가 병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지, 증상을 치료하는 것은 급하지도 그리 중요하지도 않습니다만, 복수로 인해 불편감이 심하면 복수천자로 빼줍니다만, 이내 다시 차는 것이 보통입니다.

  7. 김민2020.4.21 PM 15:07

    복수는 무조건 빨리 빼줘야 하나요?
    만일 기다려도 된다면 언제까지 지켜봐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복수를 빼도 금방 다시 차고 부작용도 있디고 들었던터라, 매우 망설이고 있습니다.

  8. 김정혜2019.12.15 PM 14:13

    엄마가 복수가 차서 답답하시다는데요 암투병하시는 중인데요 이런거 치료 할수있는곳 없는지요 엄마 소중한분이세요 도와주세요 울산 010. 9795. 4923. 김정혜 선생님

    1. 김진목닷컴2019.12.16 PM 15:03

      마음이 힘드시겠습니다.
      일단 환자분의 상태는 담당의가 제일 자세하게 알고있습니다. 계속 복수가 차오르신다면 담당의사와 상담에 보시는 것이 제일 정확하고 빠르겠습니다.

  9. 황세정2014.12.15 AM 11:36

    안녕하세요. 저희 시아버지께서 암투병이신데, 방사선치료도 다 끝났고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셔서 식이요법만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복수가 차서 병원에 다 보니 복막에 전이가 됐다는 얘기와 폐의 상태가 많이 악화됐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산소공급기를 계속 끼고 생활하고 계십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복수를 빼내도 계속 차서 식사룰 못하시는 것입니다.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고싶은데 방법을 잘 몰라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1. 김진목닷컴2014.12.16 AM 11:21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저와 상당을 원하시면 수요일은 부산대학통합의학센터 051 240 6802. 그외 요일은 진영제암요양병원 055 343 5000으로 전화예약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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