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재발한 난소암 환자의 통합의학적 치료

 

세 번이나 재발하고 나서야
수술과 항암치료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던 난소암 환자
내 몸의 면역을 바로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6세 여성 환자로 세 번째 전이를 일으킨 난소암 환자입니다. 이분은 원래 두 번째 재발을 일으켜서 항암치료를 하고, 항암치료를 마치는 그 날 바로 우리 병원에 입원하셔서 잠시 관리를 받으셨는데, 이때 항암치료를 하는 고생에서 해방되었다는 해방감 때문에 제 말을 잘 안 따르시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시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세 번째 재발된 난치성 환자입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로 암이 완치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난소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이 다 그렇듯이 수술이나 항암치료로 완치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수술, 항암이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고 고생을 하니까 일반적으로 수술과 항암이 끝나면 마치 완치된 듯한 그런 착각을 일으키시는 것 같습니다. 수술이나 항암으로는 절대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내 면역이 암세포를 완전히 말살시켜야 내 몸에서 완전히 암세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암 진단받았던 것이 5년, 10년 진단이 안 된다, 발견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건강한 사람도 암세포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니까 내 몸의 면역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셀레나제, 자닥신, 고주파 온열 치료 등과 병행

두 번째 재발됐을 때 지시를 잘 안 따랐던 이 환자분은 세 번째 재발되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그때는 제 얘기에 잘 따랐습니다. 항암치료와 동시에 티모신 알파, 상품명으로는 자닥신 이라고 하는데, 그 주사와 셀레나제라고 하는 셀레늄 제재 주사, 고주파 온열치료를 병행하면서 항암치료를 잘 견디고 현재까지 1년 넘게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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