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와 뼈로 다발성 전이를 일으킨 간암 4기 환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치료만으로 항암치료를 잘 견디고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간암 4기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67세 여성 환자입니다. 간암인데 암이 폐와 뼈로 전이를 일으켜 소위 말하는 4기 환자입니다. 원래 간암이 예후가 안 좋은데 4기라고 하면 평균 여명이 6개월, 길어야 1년이라고 합니다.

간암 4기라 하더라도 특별한 치료 없이 잘 생활할 수도

이분은 항암치료도 잘 견디고 1년 넘게 계속 좋은 경과를 보인 아주 특별한 경우였습니다. 우리 병원에 오셨는데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다른 주사제는 도저히 못 맞겠다고 자연치료만 열심히 하셨습니다. 간암이라고 하면 보통 전이를 잘 일으키고, 진행이 빨라서 어려운 암이라 생각하고 더군다나 전이를 일으켰다고 하면 포기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분의 경우를 본다면 간암 4기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치료만 하면서 항암치료를 잘 견디고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겉으로 보면 암 환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진단이 제대로 된 것인가 싶을 정도로 몸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간암 4기라고 할지라도 이렇게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 절대 절망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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