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131] 암환자인데 커피관장해도 되나요?

암성 통증을 줄여준다는 임상발표가 있는 커피관장
장벽이 약해져 있는 항암 직후를 제외하고 언제든지 해도 괜찮습니다


은 암 환자가 커피 관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관장이 안 좋다는 이야기도 무척이나 많아 커피관장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굉장히 애매합니다.

이집트 시대부터 있었던 관장이 막스 거슨에 의해 커피관장으로

커피관장은 주로 막스 거슨이라고 하는 미국인의 거슨 요법에서 나온 요법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세계 1차 대전을 할 때부터 전쟁 중에 약이 수급이 잘 안 될 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고안했던 방법이 바로 커피 관장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앞서서 옛날 이집트 시대 때부터 관장은 오랫동안 했던 방법이고, 이를 통해 오래된 변비뿐만 아니라 해독과 통증 치료,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수천 년간 사용해온 방법입니다. 이를 막스 거슨이라는 의사가 거슨의학을 만들 때, 커피를 사용하여 관장하면, 간의 해독과 암성 통증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커피 관장이 유명해진 것은 오히려 그 후에 신야 히로미라고 하는 일본의사 덕분인데, 대통령 주치의까지 지냈고, 대장내시경을 최초로 개발했던 의사입니다. 이분이 커피 관장의 중요성에 관해 크게 강조해서 커피 관장이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커피의 팔미트산 성분이 간 속의 담관을 열어 독소를 배설하게 해준다

커피 속에는 팔미트산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간 속에 담관을 열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간에서 나오는 담즙이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 독소 물들이나 중화물들이 담즙에 실려 나와서 배설됩니다. 결국, 담즙배설이 잘된다는 말은 우리 몸의 간에 해독이 잘된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즙은 소화효소이기에 담즙이 잘 나오면 소화에도 굉장히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담즙의 배설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커피 관장을 통해서 담즙이 잘 배설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큰 효과입니다. 거기에 커피관장이 암성통증을 억제한다는 임상발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든 다른 것이든 무엇을 넣었든 관장이기에 숙변이나 변비를 빨리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장 청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관장을 자주 권하는 거슨요법은 채소 주스도 많이, 커피관장만 자주 하는 것은 안 좋다

거슨요법에서는 커피관장을 하루에도 몇 차례나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여러 번 해도 괜찮으냐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모든 의학은 나름대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학체계, A, B, C, D, E 여러 가지 방법들이 딱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거슨의학은 커피 관장도 많이 하지만, 채소 주스를 많이 마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커피 관장을 많이 하면 장에서 칼륨의 소실이 굉장히 심하게 되어 저칼륨혈증에 빠져 경련이나 심장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칼륨이 많이 든 채소 주스를 드시면, 칼륨이 보충되니까 커피 관장을 자주 하더라도 괜찮은데, 이러한 채소 주스를 먹지 않으면서 커피 관장만 자주 한다면 오히려 건강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요법들이 의학적인 체계를 갖고 있을 때는 그 의학의 여러 가지 다양성을 잘 살펴보고, 전체적으로 시스템화해야지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빼다가는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할 우려가 큽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좋은 커피관장, 습관성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어쨌든 커피 관장은 건강하신 분에게도 좋습니다. 암 환자분은 항암 직후에는 장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그때만 제외하고는 언제라도 하셔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관장이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하면 습관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에만 유의하신다면 커피 관장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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