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치료에 효과를 보였던 간암 환자 통합 암치료사례 – 면역세포치료 요시다 병원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잘 안 듣고 부작용도 심한 간암,
면역세포치료가 부작용을 줄여주고 항암치료 효과를 올려주기도 합니다


래 간이라는 장기는 피를 걸러주는, 정화해주는 해독 기능의 장기로 모든 혈액은 다 간으로 통과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간에 암이 있다고 하면 혈액을 타고 몸 전체로 어디로든 전이하기 쉬운 암이 간암으로 진행이 빠르고 전이를 잘 일으켜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잘 안듣는 간암

간암의 치료는 암이 국소적으로 국한돼 있을 때는 그곳에 직접 알코올 같은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약제를 투입하기도 하고 요즘은 TACE(간암화학색전술)라고 간에 분포하는 동맥에 항암제를 투여해서 암세포를 말살시키는 요법을 아주 많이 합니다. 그래도 치료가 안 되면 간을 부분적으로 잘라 내거나 부분절제가 어려우면 간 이식수술을 하는 수술적인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도 간혹 하기는 하지만 간암에는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잘 안 듣는 걸로 돼 있습니다. 조기 발견해서 수술 치료가 가능하면 예후가 좋을 수도 있는데 항암치료밖에 못 할 때는 예후가 매우 나쁩니다. 그래서 이판사판으로 항암치료를 강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간 자체가 해독 장기인데 독한 항암제가 들어오니까 해독이 제대로 안 되서 항암제 부작용을 굉장히 심하게 겪는 불행한 사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조금씩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치료법으로 면역세포 치료가 있습니다. 면역세포 치료는 본인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해서 배양으로 300~500배 정도로 증폭시켜 다시 수혈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늘어나니까 조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그런 치료입니다.

심한 항암치료 매우 고생하고 있던 간암 환자

몇 년 전 58세 남자 환자로 간암이 복강 내로 전이된 환자분이 계셨는데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굉장히 고생하고 계셨습니다. 그때는 면역세포 치료가 크게 발전되기 전이었지만 제가 환자에게 권했고 환자분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면역세포 치료를 하셨는데 항암치료 부작용이 말끔히 사라졌고 항암치료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돌아가시는 했지만, 꽤 오랫동안 좋은 삶의 질로 생존했던 부분적인 성공사례입니다.

약으로 처방이 아닌 처치로 구분되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면역세포치료가 활성화

면역세포치료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사가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활성화된 이유가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세포치료를 약으로 처방합니다. 약이나 주사 등은 식약청에 임상시험을 통해서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허락받기가 매우 까다롭고 경비도 많이 듭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면역세포치료를 하나의 의사 처방으로, 처치, 치료로 생각합니다. 똑같이 상처가 낫더라도 의사에 따라 반창고로 붙여 놓을 수도 있고, 꿰맬 수도 있고, 꿰매는 것도 이렇게, 저렇게 의사마다 방법이 다양하듯이 면역세포치료를 이런 하나의 처치로 생각하기 때문에 법적인 제제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본에서 활성화되고, 또 면역세포를 간접적으로 배양해주는 공식적인 기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할 때 장비를 다 갖추기는 돈이 많이 드니까 검사실에 의뢰해서 검사하듯이 면역세포를 어떤 기관에 의뢰해서 배양을 해오면 환자들에게 넣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일본에서 수백 군데 여러 기관에서 면역세포치료를 하지만 실제로 배양하는 기관은 몇 군데 안 된다고 합니다.

면역세포치료, 오모테산도요시다병원과 연계치료

그런데 최근에 저와 인연이 된 일본 구마모토 현에 오모테산도요시다병원은 역사가 100년이 넘는 곳으로 면역세포 치료에 대해 20여 년 전부터 연구를 해 와서 자체적으로 배양하고 연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요시다 병원의 원장님이신 요시다 박사는 암이 확산되는 원리에 대해서 세계 최초로 연구하신 분으로 면역세포치료에 대해 권의자고 선구자이십니다. 이분과 저와의 친분으로 최근 부산에서 학술대회도 하고 요시다 병원과 교류도 활발히 하며 요시다 병원과 면역세포치료를 연계해서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암 면역치료 권위자 요시다 겐지 박사와의 만남 – 13.1.28 일본 요시다 병원

암 면역세포치료 국제학술 세미나(부산 BEXCO .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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