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111] 암환자에게 단 음식은 나쁜가요?

암 진단법의 매개로 쓰는 물질은 포도당
암세포는 단 음식을 아주 좋아하므로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환자분들께 의사들이 보통 단 음식을 먹지 말라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지난 8일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첨단생의학 영상센터(CABI) 실장 마크 리스고 박사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포도당 화학교환포화전이(glucoCEST)`라는 기술로, 그 결과에 의하면 설탕 같은 단 음식을 조금만 먹고도 MRI를 촬영하면 암을 쉽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였습니다.

보통 암을 MRI나 CT로 진단을 받고 수술 직전에 보통 PET CT를 찍어 어디에 전이돼 있는지 확인해서 전이가 있으면 수술을 하지 않고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를 하고 전이가 없는 것이 확인되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PET CT는 사실 포도당을 씁니다. 암세포가 포도당을 굉장히 좋아하니까 방사선 동위원소 물질에 포도당을 실어서 방사선 물질이 암에 축적되면 방사선촬영을 해서 암을 진단하는 방법이 PET CT입니다. PET CT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쓰니까 임산부라든지 소아들에게는 굉장히 치명적이고 또, 방사선 물질은 DNA를 손상시켜 2차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방사선 물질 자체가 발암 성분이 있기 때문에 PET CT를 계속 찍는 다는 것은 2차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도 있었는데 리스고 박사팀은 포도당인 설탕을 먹여서 MRI로 암을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입니다. MRI는 자기장이기 때문에 인체에 거의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단순탄수화물 보다 복합탄수화물 섭취

그러니까 아주 획기적인 암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보이는데 제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PET CT든 리스고 박사가 만든 MRI 촬영법이든 암 진단의 방법으로 설탕을 매개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 음식을 암세포가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으로 암 환우들께서는 단 음식을 최소한으로 절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었을 때 포도당으로 바로 분해되는 것을 영양 용어로는 단순탄수화물이라고 하는데 단순탄수화물보다는 섬유질이 같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탄수화물을 드시는 것이 포도당으로 천천히 분해됩니다. 그러므로 단순탄수화물보다는 복합탄수화물을 드시라고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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