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95] 뼈로 전이된 암, 뼈 강화치료가 먼저

뼈로 암이 전이되면 뼈가 약해져 골절 등으로 척수신경 손상의 위험,
뼈 강화로 뼈자 체가 부스러지면서 생기는 합병증을 먼저 막아야 한다




은 뼈로 전이가 잘됩니다. 그렇다면 암이 뼈로 전이됐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척추뼈 안의 신경이 손상되면 하지마비나 사지 마비 위험

뼈는 원래 우리 신체를 지지해 주는 대들보입니다. 그런데 이 뼈에 암이 자리 잡으면 뼈가 매우 약화됩니다. 뼈가 약화되면 쉽게 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뼈, 만일 목뼈에서 꼬리뼈까지의 척추뼈에 암이 자리 잡고 있다면 뼈가 약해져 뼈가 바스러지면서 뼈 안에 있는 신경을 다치게 됩니다. 척추뼈 안에 있는 신경을 등골신경, 척수신경이라고 하는데, 척수신경이 손상을 받으면 하지마비나 사지 마비같은 신경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암이 뼈로 전이됐을 때 뼈 강화 치료법의 가장 좋은 방법은 방사선치료

암이 뼈로 전이됐을 때 가장 선결되는 문제는 뼈가 바스러지지 않게 강화를 시켜야 합니다. 뼈를 강화시키는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방사선치료입니다. 아마 병원에서 주치의가 권유할 것입니다. 그럴 때 주변조직의 손상 등 방사선치료의 부작용들이 겁나서 자칫 시기를 놓치거나 거부를 하게 되는 환자분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뼈가 약해지고, 뼈가 약해져서 부러져 버리면 큰일 납니다.

방사선치료만으로 뼈 강화가 어려울 때는 먹는 약으로

그러므로 암이 뼈에 전이됐을 때에는 방사선 치료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방사선치료만으로 뼈가 아직 강화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방법처럼 약으로 뼈를 조금 더 강화시켜야 합니다. 뼈로 전이된 암 자체를 치료하는 문제는 제2의 문제입니다. 뼈 자체가 부스러지면서 생기는 합병증을 먼저 막아야 하므로 방사선치료와 골다공증 치료를 먼저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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