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89] 말기 암 환자의 항암치료

말기 암의 항암치료는 치료가 아닌 유지목적,
항암치료와 함께 통합의학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기 암 환자의 항암 치료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항암치료는 강하고 부작용이 심하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또는 후에 합니다. 항암치료의 목적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어느 정도 없앤 암을 완전히 말살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견딜 수 있을 만큼 강하게 투여하는데, 그렇게 되니까 항암제로 말미암은 부작용이 굉장히 심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섯 번 정도를 일정 기간에 투여하고 끝냅니다. 성적이 좋든 안 좋든 끝을 내는데, 3개월 정도 기다려보고, 그 후에 약을 바꾸든지 다시 하든지 처방을 합니다.

말기 암의 항암치료는 보조적 목적으로 약하게

그러나 말기 암에는 항암치료의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 말기 암은 항암치료로서 절대로 완치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때, 항암치료는 암의 크기를 좀 줄여서 암 때문인 여러 장애 증상들을 완화해주든지 아니면 수명 연장이나 삶의 질 향상 등 보조적인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항암치료를 강하게 해서 사람이 비상사태에 빠지면 그것은 모순이겠지요? 그래서 말기 암에서의 항암치료는 환자가 견딜만한 정도로 약하게 또는 중간 정도의 세기로 해서 여러 번 하는데, 환자가 버텨주고 약에 내성이 생기지 않는 한 계속 투여하게 됩니다.

말기 암의 항암치료로 암의 크기가 줄더라도 완치되는 건 아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보조적 항암치료,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병행 또는 그 후에 하는 항암치료는 기간과 횟수가 딱 정해져 있고, 굉장히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그런데 말기 암에 있어서 항암치료는 약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게 하면서, 약에 내성이 생기지 않는 한 계속합니다. 말기 암 항암치료는 사실 근본적인 치료목적이 아니고, 유지요법입니다. 완화해주는 유지요법이기 때문에 그 암 치료로서 경과가 좋다거나 암이 10cm이던 게 갑자기 5cm, 3cm로 줄었다 하더라도 사실 그것이 완치된다는 개념과는 전혀 다릅니다. 항암제가 듣더라도 완치는 아니고, 만일에 항암제에 관해 내성이 생겨버리면 약을 못 쓰게 됩니다. 그러면 금방 또 암이 커져 버리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크게 항암치료를 너무 겁내실 필요도 없고, 또, 거기에 관해 너무 기대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말기 암에서의 항암치료를 하되,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리고 할 수 있다면 계속하시되 다른 통합의학적 방법들을 병행해야합니다. 항암치료에만 너무 의존하지 말고, 다른 통합의학적인 방법으로 면역을 올리고 내 몸이 암을 이길 수 있는 몸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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