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는 방법보다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택하자 – SBS 스페셜 끼니의 반란, 간헐적 단식

끼니 반란

Stay hungry. stay healthy 

지난주 “1일1식, 공복력 VS 밥심”에 이어 이번주에는  “간헐적 단식(IF)”을 중심으로 과연 지속가능한 소식은 어떤 것이고 그것은 우리 몸을 어떻게 바꾸어 주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즘 1일 1식에 이어 간헐적 단식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SBS 스페셜 끼니의 반란’ 이라는 방송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식이나 열량이 부족하면 몸은 비상사태

원래 단식은 물론이고 칼로리를 줄이려는 모든 시도를 내 몸은 비상사태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칼로리가 부족하면 칼로리 부족사태에 대비한 여러 가지 변화들이 내 몸에 발생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기초대사를 줄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필요한 열량의 40~50%가량이 기초대사에 필요한 열량인데 이것을 현저히 줄여 버립니다. 단식을 해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평소에 손, 발이 따뜻했던 분들도 단식 후에는 손,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기초대사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칼로리가 부족한 비상사태이므로 혹시나 기회가 될 때 열량을 보충하려는 몸의 반응으로써 맹렬한 식욕이 발동하게 됩니다. ‘그렐린’이라고 하는 식욕촉진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상 대표적인 두 가지 외에도 몇 가지 변화가 더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변화 때문에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이 빠지는 것은 ‘일시적 효과’일 수밖에 없습니다. 수개월 이내에 체중은 원상복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단식을 시도하는 것은 가장 우매한 선택이 되고 맙니다.

그럼 단식으로 얻게 되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칼로리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부족한 열량을 체내에 저축되어 있던 것으로부터 얻게 되는데, 이때 몸속 독소까지 분해하게 되어서 ‘해독’의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 단식의 첫 번째 목적입니다. 이 해독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일시적으로 머리가 상쾌해져서 학습능률이 오르기도 합니다.

그다음은 가벼운 위장장애는 단식으로 쉽게 고칠 수 있고 혈액순환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식의 간격이 중요한데, 단식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내 몸은 본격적인 비상조치들을 발동하게 되므로 최소 2~3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많은 분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1일 1식이나 간헐적 단식에 관심을 갖고계십니다. 비만이 건강에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적인 다이어트 또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굶으면 살이 빠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굶는 방법보다는 건강하고 바르게 먹는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께 다이어트 목적으로는 단식보다 채식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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