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71]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와 암

소량이라도 자주 노출되면 몸에 축적되는 방사능
많이 축적되면 생리적 문제점이나 암을 초래할 수 있다

일생생활에서 접하는 방사능의 양은 소량으로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때문에 우리가 방사선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방사선은 꼭 X-ray 기계나 원자로와 같은 곳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우리 자연에도 방사선은 많이 있습니다. 햇빛에도 방사선이 많이 나오고, 흙이나 돌 등에서도 계속 방사선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에서 1년 동안 피폭되는 방사선의 양이 2mSv(밀리시버트)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우리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X-ray를 찍을 때, 예를 들어 흉부 X-ray를 한 번 찍게 되면, 0.2mSv 정도 피폭되고, CT나 유방촬영을 하면, 거의 100배 가까이 많은 피폭량이 됩니다.

강박적으로 자주 찍는 CT 촬영이 오히려 암을 촉진

물론 CT 한 번 찍는 것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흔히 암의 경과를 관찰하면서 CT를 여러 번 찍는데, 그렇게 되면 피폭량이 계속해서 증가해 중금속이나 다른 화학물질처럼 방사선도 우리 몸속에 축적됩니다. 방사능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축적되면, 우리 몸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많이 축적되면 암을 초래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생리적으로 문제점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단 목적으로 찍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경과가 어떤가 싶어서 강박적으로 거의 1주일에 한 번씩, 2주일에 한 번씩 찍는 등의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이는 오히려 암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갑상샘(갑상선)암의 급증 원인이 체르노빌 원폭 폭발사고라는 추측설

최근, 우리나라에서 갑상샘(갑상선)암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1986년도에 체르노빌 원폭 폭발 사고입니다. 그때 엄청나게 많은 방사선이 누출되었는데,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부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체르노빌에서 터진 방사능이 우리 극동 지역으로 많이 날아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1986년도에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사람들은 체르노빌 방사선에 굉장히 많이 노출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고, 방사선에 취약한 갑상샘(갑상선)이 10년~20년쯤 지난 후에 암을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이 이론의 주장입니다. 우리가 전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느끼고, 맡을 수도 없지만, 방사선이라는 것은 굉장히 무서운 물질이고,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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