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42] 최근 암 예방 치료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비타민 D

햇빛을 충분히 받아 많은 양의 비타민D를 합성시키는 것이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타민의 종류로는 A, B, C, D, E, K가 있습니다. 비타민 A, D, E, K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고, 비타민 B와 C는 물에 녹는 수용성입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비타민 D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비타민 D는 암 치료에도 매우 유익하다

많은 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구루병이라 해서 뼈가 약해지고 곱사등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 비타민 D가 암의 예방과 치료에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 최근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는 유방암, 대장암, 뇌종양 또 전립선암 등 암 치료에 굉장히 유익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타민 D는 햇빛에 있는 자외선을 받으면 우리 몸에서 합성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비타민 D 결핍에 대해서는 햇빛을 오랫동안 차단당하는 감옥이나 굴속에 사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 비타민 D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햇빛 차단제나 토시 등의 사용으로 비타민 D가 부족해진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겨울에는 아무리 나체 욕을 하더라도 비타민 D가 합성될 정도의 자외선 양이 안 된다고 합니다. 반면 봄, 여름, 가을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우리의 머리 꼭대기에 해가 있을 때에 우리의 얼굴과 손과 팔을 햇빛에 드러내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산이나 야외에 자주 다니지만, 햇빛 차단제를 바르고 팔에는 토시까지 차면서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비타민 D를 생산할 정도의 자외선을 받지 못합니다. 우리 암 환우 분들께서는 햇빛 차단제나 토시 등을 사용하지 마시고, 자외선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햇빛이 강렬할 때, 햇빛을 충분히 받아 많은 양의 비타민 D를 합성시키는 것이 암 치료에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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