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38] 육식을 하면 오메가6 지방산 섭취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메가6 지방산 섭취가 많은 이유,
오메가6가 많은 옥수수사료로 키운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기때문

 

마리놀렌산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이것은 오메가6 지방산 중 하나입니다. 오메가6 지방산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 몸이 생산을 못 해서 외부에서 꼭 섭취를 해줘야 하는 것이 바로 이 감마리놀렌산입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우리나라 암 환우뿐만 아니고 여성분들도 많이 드십니다. 염증치료에 도움이 되고 또, 여성스러움을 도와주는 작용을 하기에 그렇습니다.

염증치료에 좋은 오메가6,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
그런데 오메가6가 소량일 경우에는 1시리즈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들어서 염증을 치료하는 경로를 밟지만, 오메가6가 다량 들어오면 2시리즈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들어서 오히려 염증을 촉진하고 암을 유발하는 역효과가 일어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를 살펴보면 오메가6 지방산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특히 옥수수에는 오메가6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데 우리나라의 축산업, 소나 돼지를 키울 때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사료를 굉장히 많이 씁니다. 이렇게 오메가6가 많이 든 음식을 먹고 자란 가축들 역시 오메가6가 높습니다. 그래서 옥수수 사료로 키운 소고기 속의 오메가6를 보면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보통 100:1로 높습니다. 우리 인간의 건강에는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4:1 정도가 좋고 특히 암 환우들에게는 2:1 정도가 좋습니다.

 

오메가6가 들어간 음식 대신 (식물성) 오메가3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라
결국, 감마리놀렌산을 많이 드시면 오메가6가 굉장히 올라가기 때문에 오히려 암을 유발하고 악화하는 그런 나쁜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러니까 오메가6가 들어간 음식은 가능하면 피하고,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 예를 들면 들깨와 아마씨 등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정제 우유에도 오메가3가 있지만, 정제 우유 속에 중금속이나 합성 화학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식물성 오메가3인 들깨와 아마씨를 많이 드시도록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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