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36] 암 수술 항암 후 생활 관리를 한 암환자 생존율이 높은 이유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형 병원 치료 후 개원의를 찾아 관리한 환자들의 생존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2007년도에 아주 흥미로운 논문이 한 편 나왔습니다. 남성폐암환자 300여 명을 추적ㆍ관찰했는데, 이 중 25%는 병원에만 다녔고, 나머지 75%는 병원에 다니는 중간에 병원치료 이후 바깥의 개원의원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식이요법과 스트레스 관리 등 암 수술 후의 관리가 중요

개원의원들을 만난다는 것은 병원에서 하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이외에 영양요법과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대체의학같이 병원에서의 치료 이외의 부가적인 치료를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부가적인 치료를 했던 집단 75% 중에서도 두 번 이상 개원의원을 방문했던 사람이 예우가 가장 좋았고, 한 번도 개원의원을 찾지 않고 병원만 다니면서, 즉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만 했던 집단은 예우가 가장 안 좋았다고 합니다. 이 두 집단의 사망률의 차이를 비교해보니 5배 정도로 개원의를 두 번 이상 찾았던 사람이 더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의 임상 암 학회지에 실린 논문은 물론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ㅇ료가 일차적인 암 치료지만 이것에 부가해서 식이요법, 영양요법, 동종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좋은 자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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