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33] 위험한 주방, 코팅된 프라이팬의 환경호르몬

PFOA는 비만이나 만성질환에 영향을 주고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코팅냄비를 250도 이상 조리하거나, 코팅이 벗겨질 때 PFOA에 노출된다
PFOA(PerFluoroOctanioc Acid)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화학물질인데 주방기구나 프라이팬에 눌어붙지 않게 까맣게 코팅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고온으로 가열되었을 때 나오는 가스 같은 것이 PFOA입니다. 코팅 냄비를 250도 정도로만 가열하면 PFOA가 분리되어 나온다고 하는데, 우리가 조리하면 보통 3분에서 5분 이내에 300도~400도가 훌쩍 넘어가 버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검출되는 환경호르몬 PFOA
PFOA는 암을 가져올 수도 있고 비만이나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라고 해서 유럽이나 선진국에서는 사용하지 말자고 협약을 맺고 데드라인을 정해서 생산을 서서히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눌어붙지 않는 주방용 조리 기구를 많이 쓰고 있지만, PFOA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고, 경고문이 전혀 없는 그런 실정입니다. 실제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실험해본 결과 PFOA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PFOA는 어린아이들이 많이 섭취했을 때 장래 비만이나 만성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고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도 밝혀진 만큼 PFOA에 너무 무방비 상태로 있지 않은가 경각심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대비를 많이 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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