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26] 암과 건강 사이 반 건강 상태에 주목하라

암이 없어진 것이 곧 건강이 아니다.
암과 건강 사이 존재하는 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잘 관리해야 한다

 

원에서 암 환우 분들께서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다 끝내고 검사를 해서 암이 발견되지 않으면 이제 암 치료가 다 끝났으니 집에 가서 정상 활동하시라고 판정을 받습니다. 그러면 많은 환우 분들이 암이 완치되어 완전히 건강해졌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 건강상태를 지나야 건강상태가 된다
실제로 암과 건강 사이에는 반 건강이라는 또 하나의 상태가 존재합니다. 암이 없어졌다고 바로 건강해진 것이 아니고 반 건강의 상태를 거쳐서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이제 질병에서 갓 회복된, 반 건강상태에서도 가장 나쁜 상태에 들어오신 겁니다. 이제부터 꾸준히 올바른 생활관리를 하셔야 반 건강상태를 지나서 건강상태로 입성하실 수가 있을 텐데, 반 건강상태에 겨우 들어와 놓고는 건강해졌다고 착각해서 암이 오기 전 상태, 즉 스트레스와 나쁜 식사, 생활습관 등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 버리시면 현재 반 건강상태의 가장 나쁜 쪽에서 건강상태로 가기보다 오히려 질병상태로 회귀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생활관리를 하지 않으신다면 또다시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어 버립니다.

병원에서 암이 없어졌다고 해도 건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이제 반 건강상태에 들어온 것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건강상태로 가도록 꾸준히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 기간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이 걸립니다. 오랜 기간이지만 그동안 계속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식사습관과 생활습관, 운동, 충분한 휴식, 수면 등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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