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바이블 6] 수술 후 통합의학으로 회복된 60대 간암환자

대체의학과 현대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통합의학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암치료 대신 대체의학을 선택했던 간암환자

늘은 제가 기억나는 60대 초반의 남자 간암환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분은 저의 첫 환자로 거의 말기에 가까운 간암 3기 B였으며, 원격 전이는 일어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항암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먼 친척께서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고생만 하고 결과는 좋지 않았던 것을 목격하신 경험 때문에 항암치료에 대한 공포감으로 회피하고 싶어 했습니다.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마땅히 다른 방법이 없으니 여기저기 수소문하시다가 우연히 저희 병원을 찾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분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셨겠지만, 저 또한 지금처럼 대체의학으로 암을 치료했던 경험이 많지 않았던 때라 과연 제가 배운 대로 치료했을 때 나을지 어떨지 확신이 없는, 서로가 좀 묘한 상태였습니다. 어쨌든 배운 대로 현미밥과 채식으로 식사를 드시게 하고, 풍욕을 하루에 6회 이상, 냉온욕 매일 오전 오후 나눠서 2번씩과 산책으로 2주일쯤 되니 상태가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는 간암환자 대부분의 특징인 얼굴이 새까맣고, 기력이 없으며 우울한 상태였는데 얼굴이 맑아지면서 온기가 왕성해져 밝고 활기차며 아주 활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농담도 잘하시고 직원들이 해야 할 병원 청소까지 직접 하셨습니다. ‘내 몸이 이렇게 좋아지는구나’라고 본인이 느끼시며 희망을 품게 된 것 같습니다. 한 달쯤 됐을 때는 얼굴이 완전히 회복되시고 상태도 완전히 좋아지셔서 퇴원하셨습니다. 그분이 암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원인은 사업하시는 분이셨는데 사업상 대인 관계가 많고 술, 담배, 고기 등을 많이 드시는 좋지 않은 식생활습관과 여러 가지 스트레스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병원에 오셔서 바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니 내가 원래 갖고 있었던 자연 치유력을 회복시키며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바로 잡을 수 있었던 거죠.

현대의학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대체의학

물론 수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되는 2% 모자란 나머지의 것을 대체의학적인 치료로써 완전히 몸을 돌려주는 방법들이 암 치료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현대 의학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대체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한 통합 의학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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