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 의사가 추천하는 암 관련 서적 5

암을 주도적으로 다스리는 역량 키우기, <암, 투명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

단순히 암을 이겨내겠다는 목표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늘어나는 암과 함께 넘쳐나는 암 치료 정보, 믿을 만한 치료법은?

현대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은 암입니다. 그 사실을 입증하듯 암의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암환자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집마다 암환자가 없는 집이 없고, 사람들은 나도 암에 걸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암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매스컴에서는 암 종양을 억제하는 신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을 비롯해 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물건의 어떤 성분이 발암 가능성을 높인다든지, 어떤 식품에 항암 성분이 풍부하다는 등의 소식을 항상 전해옵니다. 더불어 암환자들의 요양시설이 늘어나고 암 치료를 돕는다는 각종 의료기와 건강보조식품의 광고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암환자들은 그 많은 정보 중에서 무엇이 진정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채 병원에서 정해준 3대 암 치료,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에 몸을 맡길 뿐입니다.

문제는 3대 암 치료의 효과입니다. 누구는 그것만큼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고 말하고 누구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의 부작용 때문에 오히려 암환자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요?

신약은 정말 암 치료에 효과가 뛰어날까요? 암 치료는 모두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 건가요? 진정 내 몸을 해치지 않으면서 암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 많은 의료기와 건강보조식품 중에서 믿을 만한 것이 있을까요?

말기 암 환자가 찾은 암의 올바른 치료법 담은 책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의 저자 신갈렙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게 암을 다스리는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암 진단을 받고 의사의 권유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까지 마쳤으나 폐로 전이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말기 암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후 산골 마을에서 요양하면서 자기 몸을 실험 삼아 다양한 치료법들을 접해보고 암 관련서를 비롯한 건강 서적들을 수백 권 읽는 등 올바른 치료의 길을 모색해왔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행복하게 암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올바른 시각과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특히 암 치병을 위한 실천 과제도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체득한 방법들로 암이 생기지 않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면역력을 높이는 요법,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법, 통증을 관리하는 법 등 암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암, 병원 치료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는 능력 키우기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의 저자가 찾은 행복하게 암을 다스리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암 치료를 병원과 의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입니다.

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병원에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로 이어지는 암 치료 패키지를 안내합니다. 그리고 환자는 암 치료 패키지만 구입하면 암에서 완전히 나을 것으로 기대하고 의사의 지시에 순종합니다.

이 책의 저자도 암 진단을 처음 받았을 때 그러한 환자였습니다. 하지만 24번의 고강도 방사선 치료를 받고도 온몸으로 암 종양이 전이돼서 말기 암 판정을 받은 그 순간 암 치료 패키지와 의사의 진단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깨지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일은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자주 일어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서구문화의 대립적, 분석적, 정복적 세계관으로 인해 인체를 이해하고 질병을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암 종양을 인체 현상의 하나로 이해하거나 암이 생긴 원인을 찾기는커녕 발견된 암 종양을 제거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자세히 말하면, 암과 싸워 이겨야 한다면서 투병 생활을 강조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암 종양을 제거하는 데만 치료의 초점을 맞춥니다. 그 과정에서 환자의 삶의 질, 면역력이 추락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환자 몸이 스스로 암 종양을 이겨갈 수 있도록 생명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인데 그런 건 염두에 두지 않고 발견된 암 종양만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재발의 우려가 있고, 치료하다가 부작용도 생기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암 종양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입니다.

실제로 오늘날 암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은 암 종양이 아니라 암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 즉, 감염, 출혈, 영양실조 등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3대 암 치료를 받으면 암 종양은 사라지거나 줄어들지만 더불어 암환자의 생명도 꺼져간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병원과 의사에게 암 치료를 전적으로 맡길 것이 아니라 분석력을 인정해 암 종양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수단으로 현명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암 종양의 특성에 기반한 더 좋은 치료법이 있는지를 다각도로 알아보고 암에 관해 공부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암을 다스려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암 치료의 근본적인 목표, 암이 생기지 않는 건강한 삶 살기

많은 사람이 암 극복의 목표를 암이 생기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목표입니다. 암 발생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은 또다시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는 것인데 굳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목표를 설정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람직한 암 극복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바로 암이 생길 수 없는 삶입니다. 그렇게 목표를 세우고 나면 암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암 종양을 없애는 수준이 아니라 다시는 암 종양이 생길 엄두도 못 내게 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암 덕분에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떨어질까 붙을까만 신경 쓰지만, 전체 수석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합격 여부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암 극복도 그런 자세로 실천해야 합니다. 단순히 암을 이겨내겠다는 목표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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