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다이어트, 어떻게 빼면 좋을까요? [김진목의 암팩첵]

통곡자연식물식, 암환자 다이어트로 추천

건강에도 좋고 살도 빠지는 통곡자연식물식,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살을 빼는 여러 가지 방법

암 관리 시 체중이 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세계암연구재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비만은 폐경 전 유방암, 식도암, 폐암, 비인두암, 방광암, 피부암을 제외한 모든 암에 나쁘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하셔야 합니다.

살을 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저탄고지 식이나 수십 년간 각광을 받아온 고단백식 등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살은 빠지지만, 암에는 좋지 않은 방법이므로 절대로 추천할 수 없습니다.

비건 저탄고지식을 주장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순채식으로 저탄고지가 가능하다면 암에도 나쁘지 않고 살도 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좋고 살도 빠지는 통곡자연식물식

제가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통곡자연식물식입니다. 말이 약간 어려운 듯하지만,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현미, 통밀 등을 통곡이라고 하죠? 빵은 통밀빵을 먹으란 말이고, 밥은 현미밥을 먹으란 얘기입니다. 식물식은 채식입니다.

그런데 채식이라고 모두 건강식은 아닙니다. 채식을 하되, 자연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한 상태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감자나 고구마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그걸 가공한 감자 칩이나 고구마 칩은 건강을 해칩니다.

통밀은 건강에 좋지만 도정하고 분쇄해서 밀가루로 만들면 건강에 조금 해롭습니다. 거기에 우유, 계란, 버터 등을 섞어서 빵이나 과자를 만들면 많이 해롭습니다. 통밀 채식빵은 건강에 좋고 살도 빼주지만, 통밀을 가공하면 건강에도 해롭고 살도 찌게 됩니다.

통곡자연식물식을 하시면 배부르게 먹어도 살은 빠집니다. 한 달이면 보통 4~5kg은 쉽게 빠집니다. 석 달이면 10kg이 빠질 거란 것을 보증합니다.

건강에도 좋고 살도 빠지는 통곡자연식물식,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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