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좋은 물? _ 암환자 물추천

암 환자에게 중요한 수분 섭취, 어떻게 해야 할까?

암 환자분들은 수분섭취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루 중 수분 섭취 시간, 생수 마시기

암 환우분들께서 간과하기 쉬운 게 수분 섭취입니다. 좋은 음식, 영양제를 잘 챙겨 드시는데도 계속 피곤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하루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수분 섭취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수분 섭취에도 타이밍이 있습니다.

먼저 자고 일어난 직후에 물을 드십시오. 그리고 식사 30분 전에 드십니다. 식사 중에 물은 드시지 말고 식사 2시간 후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녁 7시 이후로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물의 양을 어느 정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이론이 있지만, 소변색이 옅은 노란색을 띨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 환자에게 어떤 물이 좋은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수가 가장 좋습니다. 차나 커피는 물이 아닙니다. 차와 커피는 이뇨작용을 유발하므로 물 섭취량 계산에 넣지 말아야 합니다.

생수 외 암 환자에게 좋은 물 5가지

생수 외에 암 환자에게 기능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이 있습니다. 환자분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적용하시면 좋습니다.

1) 상황버섯물

첫 번째는 상황버섯 달인 물로, 항암 전후에 드시면 좋습니다. 상황버섯은 항암 효과, 면역력 증강 효과, 소염 및 항염 효과와 강력한 항산화 작용 등으로 암 환우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상황버섯 달인 물이 항암치료 중 간 기능 손상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중에는 간 기능을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상황버섯은 독성이 있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상황버섯은 대개 동남아 등지에서 값싸게 들여오는 것이 많아서 출처를 잘 보고 선택하셔야합니다.

파인힐병원에서는 공기가 맑고 물 좋은 삼랑진의 고도 500m의 고지에 위치한 온실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잘 관리된 상황버섯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물의 복용량은 하루 2잔 정도가 좋겠습니다.

2) 레몬수

두 번째는 레몬수입니다. 레몬수는 소화가 안 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식사 전후에 신맛의 레몬수를 마시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작용을 돕고, 해독과 면역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레몬수 만드는 방법은 생레몬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얇게 썰어 물에 담가놓으면 됩니다.

단, 위암이 있으신 분은 속이 쓰릴 수 있기 때문에 레몬수를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혹시 레몬수를 드시고 속이 쓰리신 분은 식후에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레몬수 복용 방법은 매 식사 직전, 또는 직후에 소주잔 1잔 정도씩 하루 3회 정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비트수

세 번째는 비트수입니다. 비트수는 비트를 섞은 물입니다.

비트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눈 건강에 좋고, 빈혈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는 비타민C도 풍부해서 피로해소뿐 아니라 혈압과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트수 만드는 방법은 비트를 깨끗하게 씻은 후에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놓으면 됩니다. 비트수는 매 식후 소주잔 한 잔 정도씩 하루 3회 드시면 좋겠습니다.

4) 영양수

네 번째는 영양수입니다.

암 환자는 종합영양제 복용이 더 좋은 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수도 누구나 드시면 좋겠지만 특히 영양흡수가 잘 안 되시는 분, 기력 저하가 힘드신 분, 식사가 용이하지 않은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음용하시길 바랍니다.

영양수에 들어가는 영양제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영양제든 잘 선택하면 되겠지만, 물에 타야 하므로 액상으로 제조된 걸 고르셔야 합니다.

우선 식사로 영양을 채우되, 그게 어려운 상황에 이용합니다. 즉, 소화흡수장애 등으로 흡수가 잘 안 되는 경우에 드시면 됩니다. 종합영양제 중 액체 상태인 것을 준비해서 생수에 1:10이나 1:20 정도로 희석하면 됩니다.

물에 녹아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B와 C입니다. 비타민 A, D, E, K 등 지용성 비타민과 식물영양소는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영양수로는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수의 하루 복용량은 식전 공복 상태에서 하루 2~3회 음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감잎차

다섯 번째는 감잎차입니다. 감잎차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감나무는 보통 농약이나 살충제를 많이 치기 때문에 감잎도 유기농을 구하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니시요법의 방법으로 찌고 말려서 만든 제품으로 믿을 수 있고 맛도 구수한 감잎차를 구하면 좋습니다.

감잎차는 하루 1L 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 환자분들은 수분섭취가 정말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는 생수로 드시는 것이 좋지만, 그 외의 기능을 위해서 다양한 물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약이나 영양제도 좋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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