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야합니다 _ 파인힐병원 암 파인 캠프 5회 이야기

지난 주말 울산 파인힐병원 제5회  암 파인 캠프가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멀리서 찾아와주신 분들도 많고, 배우자를 너무도 아끼는 부부 참가자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 따뜻했던 캠프였습니다.  울산 파인힐병원까지 와주신 분들께 저는 색소폰 연주로 제 마음을 드렸습니다.

암 파인 캠프는 진료실에서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항암 식이요법, 풍욕운동, 암이란 과연 무엇인지. 무엇보다 나를 찾아온 암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암 파인 캠프는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암 파인 캠프에서 전한 이야기 짧게나마 공유합니다.

암 파인 캠프는 희망을 드리지 않습니다. 1박 2일 짧은 기간 희망을 말하는 대신, 여러분 마음속에 촛불 한 자루 켜드리고자 합니다.캠프에서 말씀드렸던 이야기가 촛불이 되어 앞으로의 하루하루를 밝혀드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심리학자로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에서  오랫동안 암 환자를 상담해온 박정미 파인힐병원 이사장님은 암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며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삶의 주인공은 나다. 내가 해야 한다.
내가 설계자고, 실행자다’​

‘배우자에게 의지하지 말고 내가 나 자신을 지키세요.  
나는 선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원래의 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박정미 이사장
박주언 강사님의 기체조, 웃음치료 시간
고요하게 나를 만났던 싱잉볼 명상 시간
가시는 길 선물로 드린 ‘통합암치료 쉽게 이해하기’ 책

파인힐병원 암 파인 캠프 마지막 수업에서 함께 적고 나눈 참가자분들의 확언으로 암 파인 캠프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모두 자신만의 확언을 적어보시고 매일 반복해 보세요.

암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감사합니다.

마음의 급함을 내려놓는다
지난날은 날려 버린다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자.
마음치료를 첫 번째로 생각한다
내 마음을 돌보고, 단단한 마음을 가진다
내 인생에 일어난 일을 받아들인다
앎을 멈추지 않겠다
끝까지 같이 살자
초심을 기억한다
나 자신을 RESET 한다
항상 응원하겠다

  • 암 파인 캠프 5기 참가자분들께서 직접 나눠주신 확언입니다.

암파인캠프 2022년 안내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sekjm&logNo=222485796948&categoryNo=32&parentCategoryNo=-1&viewDate=&curren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