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여도 괜찮아. 암파인캠프

치료의 대상으로만 보았던 암, 암이 나에게 온 이유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파인힐병원 암파인캠프

앎으로 암을 치료하는 울산 암재활 파인힐병원은 치료와 함께 암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드렸지만, 암이 나를 찾아온 이유. 암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늘 중요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통합암치료는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종종 말씀드립니다. 자연치유력 회복의 제일중요 한 것은 바로  마음치유입니다. 

​암을 나쁜 것으로 보고, 나를 자책하고 후회로 보낸다면 치유가 더딜 것입니다.

암파인캠프는, 암 환자여도 괜찮다.
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암에 대해 공부하고 파인힐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니시의학’을 배우고
암과 나에 대해 알아보았던 지난 8월 21, 22일 이틀간 진행했던 암파인캠프 소개합니다. 

암파인캠프는 모든 암환우를 대상으로 준비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이번 1회 암파인캠프는 입원 환우분들 중 신청을 받았습니다. 

제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암재활 심리상담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셨던 박정미 이사장님께서 심신의학을 바탕으로 암과 나, 암의 은혜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을 해주셨습니다. 

풍욕시 하는 니시운동에 대해 한동작 한동작 제대로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니시의학의 생야채즙을 캠프 기간 내내 식사 전 제공하였습니다. 생야채즙은 잎채소 3가지, 뿌리채소 2가지를 녹즙기에 짠 후, 건더기를 같이 섞어 먹습니다. 섬유질 섭취를 위해서입니다. 

해독과 배설의 시간인 아침 식사는 가볍게 합니다. 

점심과 저녁은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자연스런 음식을 준비합니다. 

캠프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배치하여 마음도 몸도 쉬어갈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치료하느라 마음을 돌볼 겨를 없으셨던 암 환자 분들
암과 나의 관계 정립을 통해 마음관리에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암파인캠프는 계속됩니다.

암이 전하는 메시지

​기쁨과 충족을 느꼈던 그 순간을 기억하자
오로지 자기 만을 위한 기쁨의 순간을 만들어 보자
자신의 원래 길로 다시 돌아가자
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을 보는 것이다

​암파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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