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암치료 쉽게 이해하기, 표적치료제

표적치료제의 효과와 부작용

표적치료는 일반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현저히 낮지만, 완전히 없지는 않습니다.

Q. 요즘엔 부작용이 없는 항암치료제도 있다면서요?

생명공학과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암세포가 성장, 분화하는 기전을 차단해서 암을 억제하는 치료를 표적치료라고 합니다. 목표물을 정확하게 찾아가서 타격하는 스커드미사일과 비슷합니다. 표적치료는 일반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현저히 낮지만,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Q. 표적치료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요즘 유방암에 많이 쓰이는 허셉틴, 대장암의 얼비툭스, 폐암의 이레사와 타세바, 최초로 개발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 등이 있습니다. 허셉틴과 얼비툭스는 주사제이고, 이레사, 타세바, 글리벡 등은 먹는 약입니다.

Q. 표적치료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암세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정상세포가 성질이 변하여 암세포로 돌변한 것입니다.

암세포를 찾아서 죽이는 면역세포조차도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분간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정상세포가 표적치료의 희생양이 되기도 합니다. 표적치료제의 부작용은 아래 도표와 같습니다.

Q. 표적치료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일반 항암제에는 끄떡도 안 하던 암이 표적치료에는 맥을 못 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항암제에 듣지 않는 폐암 3기나 4기 환자가 이레사나 타세바의 복용으로 드라마틱하게 호전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Q. 면역항암제는 무엇인가요?

면역세포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잘 분간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암세포가 정상세포처럼 위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항암제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잘 인식하도록 만들어 암세포를 죽이도록 작용하는 항암제입니다. 키트루다, 옵디보, 여보이, 티센트릭 등이 대표적입니다.

표적치료제에도 듣지 않던 암이 드라마틱하게 치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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